최근 '윌라'라는 오디오북 앱을 알게 되었다.
출퇴근으로 길에서 2시간을 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그 때 딱 들으면 좋을 것 같았다.
2주 무료 구독 기간이 있어서 열심히 사용해보고 있다.
여기서 알게 된 책 중 가장 흥미로운 책.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주식 투자 공부방법과 기술에 관한 책인데,
이제까지 내가 알고 있던 주식에 관한 지식을 완전히 뒤바꾸는 내용이었다.
주식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1. 부를 쌓는데 성공한 사람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기보단 친해져서 방법을 물어본다.
2. 아무 상관 없는 것들을 연결해 수익으로 연결시킨다.
3. 이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며, 엄청난 노력으로 공부해 무수한 관찰과 축적에서 비롯한 알아차림에 가깝다.
반복되는 신호를 공부해 그걸 사전에 포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엇을 공부하란 것일까?
1. 매일해야하는 숙제
- 그날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파악한다고 생각해라.
- 왜 주가가 올랐고 떨어졌는지 정리해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퇴근 후 해야 한다.
- 과거의 주가를 움직였던 사실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1) 코스피/코스닥에서 그날 상한가를 친 종목과 거래량 천만주 이상 터진 종목을 찾아서 이유를 정리한다
- 증권사나 네이버 증권에서 상한가 친 종목 찾는 메뉴 있음(미래에셋증권)
- 원인은 뉴스/공시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본다.
- 이유는 다 있다. 실력이 부족해 못 찾는 것 뿐이다.
- 종목명+특징주 키워드로 뉴스에 검색
- 전자공시, 홈페이지 또는 IR에 전화해보기
- 정리하는 법 : 주요 내용 발췌, 차트 캡쳐(전일자/오늘자), 거래량, 관련기사 등
- 보통 하루에 20~40 종목 정도가 나온다. 매일 그 정도를 정리하면 오래걸리지만, 몇 개월 하면 익숙해져서 빨라진다.
(2) 지나간 것을 찾는 능력이 길러졌으면, 미래를 예측하는 연습을 한다
- 장이 끝나고 나온 뉴스 가운데 다음날 증시에 반영될만한 뉴스와 공시를 정리해본다.
이 예측이 맞아떨어질 때 레벨업이 되는 것.
- 기사의 하이라이트 부분 표시
- 관련주는 신규 테마가 아니라면 과거 해당 테마 상승시의 대장 종목을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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